베트남 남부 고원 지대에 위치한 달랏은 일 년 내내 선선한 바람과 함께하는 '영원한 봄의 도시'이다. 수언흐엉 호수 근처의 카페에서 달콤한 베트남식 연유커피를 마시며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왜 달랏이 베트남 사람들에게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달랏 수언흐엉 호수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치는 달랏 시장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의 부지런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알려진 달랏 기차역,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크레이지 하우스'라고 불리는 항응아 빌라, 푸른 숲에서 시원한 물보라를 맞으며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다딴라 폭포까지. 달랏에서 힐링 여행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베트남을 만나보자.
달랏 크레이지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