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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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좁은 길을 누비며 여행하는

여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북유럽 문화의 중심지 스톡홀름.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이곳에서는 서투른 영어를 구사하는 여행자들을 이해해 준다. 여유로움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피카' 문화는 매일 오후 햇살이 가장 따뜻한 시간에 업무를 멈추고 동료들과 커피 한 잔 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덕분에 스톡홀름에서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북유럽 감성이 가득한 카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과거 왕실 정원 '로젠달 가든'에서의 산책도, 수많은 박물관을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도, 스웨덴 대표 브랜드 '이케아' 1호점에서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상품을 구경하며 열심히 쇼핑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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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 사이로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빈티지한 상점이 가득한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감라스탄. 딱히 목적지가 없어도 구경하며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곳에서 '노벨 박물관'과 북유럽 왕실의 위엄을 볼 수 있는 '스웨덴 왕궁'을 방문하는 것은 필수. 스웨덴의 문화를 엿보고 싶다면 세계 최초 야외 박물관이자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비슷한 '스칸센', 침몰한 군함에서 과거 스웨덴의 국력을 느낄 수 있는 '바사 호 박물관', 궁전처럼 웅장한 '문화사 박물관' 등이 있는 유르고덴 지구를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 건물이자 노벨상 시상식과 축하 만찬이 열리는 스톡홀름 시청사도 꼭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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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스톡홀름까지

ICN
1회 경유, 약 15시간
ARN
약 20분
스톡홀름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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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알아가기

2개 국어
스웨덴어, 영어
종교
개신교
통화
SEK
전압
230V, 멀티어댑터 필요
팁 문화
팁 문화 없음, 우리나라와 동일
무비자
90일 체류
지역번호
+46 8
추천일정
2박 3일

스톡홀름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하지 축제
6월 24일 ~ 6월 25일
페스티벌
프라이드 퍼레이드
8월 1일 ~ 8월 7일

스톡홀름 언제갈까요?

6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미드솜마르'
스웨덴 미드솜마르
6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미드솜마르'
일조량이 짧은 북유럽 국가들은 해가 긴 여름이 반갑다. 스톡홀름에서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미드솜마르 때에 열리는 '스칸센 하지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스웨덴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고, 초록 잎으로 장식된 거대한 기둥 '메이폴' 주변에서 커다란 원을 만들며 춤을 춘다. 축제가 개최되는 스칸센 주변에서는 아름다운 화관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스웨덴의 전통음식이자 축제의 상징인 절인 청어와 허브를 넣고 삶은 감자를 어디서나 볼 수 있다.
7월, 오색 빛깔로 물들이는 여름
스톡홀름 프라이드 퍼레이드
7월, 오색 빛깔로 물들이는 여름
스톡홀름에서는 7월 말이면 성소수자들의 축제로 알려진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린다. 거리에는 성소수자들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이 휘날린다. 그리고 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의미의 힘찬 행진과 함께 신나는 노래가 이어진다. 여기에는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동성 결혼이 합법인 스톡홀름에서는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모두의 축제'이니 여름에 방문한다면 이 시기를 놓치지 말자.
12월,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
스톡홀름 크리스마스
12월,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
겨울에 스톡홀름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북유럽 감성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놓칠 수 없다. 구시가지인 감라스탄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작은 골목길 하나하나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외 박물관이자 우리나라 민속촌과 같은 스칸센에도 꼭 방문해 보자. 스칸센에서는 12월 한 달 내내 옛날 스웨덴 마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주말에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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