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
대한민국

속초

산과 바다가 품은 도시

동해 바다의 멋과 설악산의 기상이 살아있는 속초는 국내 여행지로 가장 각광받는 곳 중 하나이다. 등대해수욕장에 서 있는 등대는 피서객들이 몰려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다. 속초해수욕장 또한 물이 맑고 모래사장이 포근하여 해수욕을 노리는 이들을 부른다. 대포항과 동명항 인근이라면 가자미와 명태를 이용한 음식이나 오징어순대 등의 해산물이 하루 물놀이에 지친 원기를 보충해줄 것이다.

속초 바다속초 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인 설악산을 빼놓고 속초를 설명할 수 없다. 하이킹을 하는 것도 좋고, 700m 상공을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며 멀리 뻗은 동해 바다까지 조망하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전래동화의 주인공인 울산바위, 눈을 어지럽히는 듯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전시가 마련된 얼라이브 하트 미술관, 설악산의 반달곰을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꾸며놓은 테디베어 팜도 속초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기다린다.

속초 해변속초 해변


서울에서 속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약 2시간 20분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약 16분
속초 엑스포 타워

몇가지 알아둘 표현

되미
도미
뽁쟁이
복어

속초 알아가기

1개 국어
한국어
종교
개신교, 가톨릭교, 불교
통화
KRW
전압
220V
지역번호
+033
추천일정
1박 2일

속초 언제갈까요?

8월, 산으로 바다로
설악산 케이블카
8월,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산림욕과 해수욕이 있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속초의 두 가지 면모를 모두 즐겨보자. 케이블카를 타고 녹음이 우거진 설악산에 오르면 땀을 흘리지 않고도 산림에 다가갈 수 있다. 또 속초해수욕장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시원한 바다를 벗 삼아 여름밤을 적실 수 있을 것이다.
10월, 가을에 속초를 갔네
설악산:사진제공(김종욱)-한국관광공사
10월, 가을에 속초를 갔네
늘 푸르를 것 같은 속초이지만, 가을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붉은색이 속초와 인근을 물들인다. 설악산에도 단풍이 들어 울긋불긋한 능선이 보는 이를 황홀경으로 이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설악산을 감상하며 붉은 산과 푸른 동해의 대비를 감상해도 좋고, 직접 등산화 끈을 동여매고 설악산으로 들어가 계절의 정취를 느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감명 깊은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속초중앙시장에는 제철을 맞은 대게 요리가 여행자를 기다린다.
12월, 속초에서 해가 뜨게
속초 홍게요리
12월, 속초에서 해가 뜨게
한 해를 마무리이자 새해를 준비하는 겨울 동해 여행. 푸른 동해 바다에는 일출 포인트가 여럿 있지만, 겨울 속초만이 지닌 매력이 있다. 영금정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제철인 홍게를 튀김이나 게장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속초로 떠나보자. 이름에 걸맞게 눈으로 덮힌 설악산의 풍경을 볼 수도 있고, 척산온천이 몸을 따뜻하게 안아주니 눈은 즐겁고 몸은 편안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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