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숨결이 이어지는 곳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이유는 충분하다. 가우디가 독창적인 시선으로 자연을 빚어낸 건축물은 탄성을 자아낸다. 까사 밀라, 까사 바트요, 구엘 공원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여행지. 2026년 마침내 완공된다는 미완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에는 시간을 내어서라도 꼭 방문하자. 예술성과 웅장미를 두루 갖춘 작품이 자아내는 경이로움에 반해 바르셀로나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아름다운 명소들 사이로 흐르는 열정적인 활기 또한 바르셀로나의 매력이다. 명문 축구팀 FC바르셀로나의 경기를 홈구장에서 '직관'하는 것은 로망 그 자체. 이외에도 골목골목 옛 카탈루냐의 정취를 간직한 고딕 지구, 먹거리 가득한 보케리아 시장, 쇼핑 스팟 람블라스 거리의 편집숍에도 들러보자.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산책하거나 패들 서핑에 도전하면 새로운 바르셀로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해가 질 즈음 '벙커'에 올라 도시를 내려다보며 노을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황홀한 풍경을 감상하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형형색색의 몬주익 분수 쇼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의 밤이 이어진다. 달콤한 상그리아를 마시며 낭만을 더해줄 거리 공연으로 여행의 순간을 만끽해보자.

바르셀로나 거리바르셀로나 거리


한국에서 바르셀로나까지

ICN
1회 경유, 약 15시간 10분
BCN
약 40분
카탈루냐 광장

몇가지 알아둘 표현

¡Hola!
안녕하세요
Chao
잘가요
Tapas
스페인식 애피타이저
Sangria
스페인식 칵테일
La Liga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

바르셀로나 알아가기

2개 국어
카탈루냐어, 에스파냐어
종교
가톨릭교
통화
EUR
전압
230V, 멀티어댑터 필요
팁 문화
팁 문화 없음, 우리나라와 동일
무비자
90일 체류
지역번호
+34 93
추천일정
4박 5일

바르셀로나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산 조르디의 날
4월 23일
이벤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월 12일 ~ 6월 4일
페스티벌
메르세 축제
9월 24일

바르셀로나 언제갈까요?

4월, 장밋빛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나 산 조르디 축제
4월, 장밋빛 카탈루냐 광장
산 조르디 축제가 열리는 4월, 바르셀로나 시내는 온통 붉은빛으로 물든다. 서로에게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로컬들의 표정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시즌마다 옷을 갈아입는 '까사 바트요'가 꽃으로 장식되고, 카탈루냐 광장은 장미 정원으로 변모한다.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바르셀로나로 떠나 사랑이 넘치는 거리를 거닐어보자. 4월에는 도보 여행을 하기에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까사 밀라,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다른 명소를 돌아보기에도 좋다.
8월, "More Than A Club"
FC바르셀로나 캄프누
8월, "More Than A Club"
'클럽 그 이상(Més Que Un Club)'을 모토로 삼은 축구팀, FC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의 심장 같은 존재이다. '프리메라리가'의 개막 시즌인 8월, 유럽에서 가장 큰 '캄프 누'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과 하나가 되어보면 어떨까?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홈구장 내부의 축구 박물관에서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과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 뒤에 다양한 굿즈를 파는 기념품숍에서 유니폼에 이름을 새긴다면, 이곳에서의 시간은 영원히 각인될 것이다.
9월, 신에게 닿을 때까지
바르셀로나 메르세 축제
9월, 신에게 닿을 때까지
바르셀로나 사람들이 기다리는 가장 성대한 축제, 메르세. 도시의 수호성인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행사로, 매년 9월에 열린다. 거리에 전통 행사, 공연, 거인 행렬 등의 풍부한 볼거리가 펼쳐져 여행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만 명의 참가자가 불꽃을 들고 뛰어다니는 '코레폭'에 참여해보고 싶다면 안전 장비를 갖출 것. 마지막 날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인간 탑 쌓기 대회 '카스텔'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도시가 하나 되는 날, 피날레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메르세의 정신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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