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 캐나다 옐로나이프. 3박 체류 시 오로라를 만날 확률이 무려 95%에 달하는 곳이다. 시야를 방해할만한 큰 건물이나 산맥이 존재하지 않아 탁 트인 하늘이 자아내는 우주적 황홀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밤하늘을 무대 삼아 춤을 추는 오로라는 순식간에 당신의 마음을 빼앗을 테니 '오로라 헌팅'과 '오로라 뷰잉'을 준비하자. 중심지 다운타운에는 기념품점, 대형 마켓, 노던 헤리티지 박물관 등이 있으며 2-3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는 작은 규모이다. 최고의 전망대 '부시 파일럿 모뉴먼트'가 있는 올드타운은 좀 더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언덕 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오로라를 만나보자.
옐로나이프 오로라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숫가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겨울 액티비티로도 유명하다. 호수에서 즐기는 '아이스피싱' 낚시, '아이스로드' 걷기, '아이스모빌' 타기 그리고 원주민 스키를 신고 숲속을 걸으며 야생 동물의 발자국을 관찰하는 '스노우슈잉'까지. 다채로운 체험 이후에는 로컬들의 스팟, 올드타운에 위치한 통나무 카페 '와일드캣 카페'에서 들소버거를 맛보거나, 수제 맥주를 파는 '브루어링 컴퍼니', 피시앤칩스 맛집 '브룩스 비스트로'에서 허기를 달래는 건 어떨까?
옐로나이프 액티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