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강릉.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정동진역은 한국의 옛날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졌고, 이제는 경포대와 더불어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꼽힌다.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과 양반 가문의 고풍스러운 멋이 살아 있는 선교장에서는 전통미를 엿볼 수 있다. 또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 박물관은 초기 음향기기와 에디슨의 발명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에 색다른 경험을 더한다.
강릉 여행
여행의 사이사이 풍부한 먹거리로 배를 채우는 것은 여행자를 더욱 신나게하는 요소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수백년 전부터 유명했던 초당 순두부는 물론이고, 경포대나 강릉 시장에서 횟감 등의 해산물을 먹거나 닭강정, 막국수 같은 먹거리도 입맛을 돋운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한국의 바리스타들이 모여 안목 해변에 조성된 커피 거리에서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후식을 즐기자.
강릉 카페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