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우는 아름다운 바하마의 중심지이다. 레게 음악의 전설 밥 말리가 반하여 가족과 함께 리조트를 세운 나사우의 매력은, 카리브 해에 닿아 있는 해변가를 바라보는 것에만 있지 않다. 세계적인 휴양지인 만큼 휴식과 안락한 바캉스를 보낼 수도 있지만,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활기찬 요소들이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장식한다. 일명 '캐리비안의 해적들'이 활동했던 근거지인 나사우의 곳곳에는 해적들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해적이 남긴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활극의 중심을 탐방하는 재미를 느껴보자.
피그 베이
나사우에서는 바하마의 어느 곳으로든 통할 수 있다. 식사하고 나면 바하마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라임에이드를 홀짝이며 인근의 안드로스, 롱 아일랜드, 엑수마 등 여러 섬을 찾아다녀 보자. 특히 엑수마 섬에서는 야생 돼지들과 어울려 헤엄을 치는 경험을 놓칠 수 없다. 멋진 풍경과 맑은 날씨, 좋은 음식과 색다른 경험까지, 나사우에 방문하는 것은 휴양다운 휴양을 누리기에 안성맞춤인 기회이다.
나사우의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