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동안 계속 모습을 바꾸는 쿠알라룸푸르. 낮에는 다양한 문화가 만들어내는 컬러풀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붉은 천후궁과 푸른 지붕의 국립 모스크, 파스텔톤의 마지드 자멕, 금빛으로 빛나는 무르간 상에 압도되는 바투 동굴까지. 밤이 되어도 도시에는 생기가 넘친다. 화려한 불빛을 입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그 앞을 장식하는 분수 쇼,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 등 늦은 시간까지 반짝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로 가심비 넘치는 도시 휴양 여행을 떠나보자.
쿠알라룸푸르 모스크
또한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다. 1년 내내 따뜻한 기후가 이어지고, 쾌적하게 잘 가꿔진 도시는 여행자들에게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는 자유를 선물해준다. 물가까지 저렴해 부담 없이 미식을 즐길 수 있으니 달콤한 카야토스트부터 매콤한 크랩 요리까지 놓치지 말고 먹어보자. 배를 채운 뒤 티티왕사 호수공원, 메르데카 광장, KLCC 공원 등 넓은 녹지를 거닐며 상쾌한 기분으로 여행을 이어나가면 어떨까?
쿠알라룸프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