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한가운데 서서 자리를 지키는 울릉도. 가는 길도 험난한 데다 날씨에 따라 날이면 날마다 갈 수 없는 교통편에도 수많은 여행자가 배를 타고 찾아가는 곳, 천혜의 자연이 있는 섬이다. 울릉도의 해변을 따라 운치 있는 산책길을 걸어볼 수 있는 해남들대 산책로와 섬 속의 숲을 거닐 수 있는 내수전 옛길, 울릉도 유일의 평지 나리분지에서는 울릉도만이 뿜어내는 감성을 찾을 수 있다.
울릉도 나리분지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노랫말대로 따라가면 보이는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 독도. 하늘이 허락해야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건에 따라 여행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하지만 바닷길이 열려 독도에 발 딛는 기회가 생긴다면 우리 땅 독도의 기운을 몸소 느껴보자.
독도 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