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와 닭갈비로 대표되는 춘천에는 낭만이 가득하다.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남이섬과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제이드가든에서 춘천의 자연을 엿볼 수 있다. 소설 '동백꽃'의 김유정 박물관과 김유정역을 둘러보고, 중심지 명동에서 '욘사마'의 흔적을 따라간 뒤에는 춘천 닭갈비까지 즐겨보자.
춘천 남이섬
춘천은 호수의 도시라는 뜻의 '호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만큼 아름다운 강과 호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오고가는 시민들과 여행자의 쉼터가 되어주며, 서울의 한강 역할을 하고 있는 공지천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의암호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의암호 물레길에서는 카누를 즐길 수도 있다. 자작나무 물숲길, 물오리 둥지길, 무인도 일주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겨보는 건 어떨까?
춘천 소양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