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마을'로는 설명이 부족한 곳, 암스테르담. 트렌디하면서 어딘가 거친 매력이 어우러져 있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와 가까이 위치한 요르단 지구는 로컬들에게 있어 가장 핫한 곳. 대표적인 쇼핑 거리 '나인 스트리트'와 빈티지 숍이 모여 있어 하염없이 시간 보내기 좋다. 거리마다 빼곡히 자리한 자전거는 암스테르담의 상징이며 마네켄피스 감자튀김은 꼭 맛봐야 할 것 중 하나이다.
암스테르담 운하
반 고흐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고, 하이네켄 공장에 들러 갓 뽑아낸 맥주 한 잔을 들이키자. 아이 필름 뮤지엄은 암스테르담의 가장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한 번쯤 들러봐도 좋다. 조선소를 개조한 NDSM은 전 세계 힙스터들이 모여드는 곳. 버려진 컨테이너가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변모했지만 그 모습이 굉장히 멋스럽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매력을 선사하는 곳, 암스테르담으로 떠나보자.
암스테르담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