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노니는 기쁨이 기다리는 곳,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118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해상 낙원이다. 이 중 가장 큰 섬인 타히티는 번화한 항구 도시 파페에테를 중심으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파페에테의 도심에서 고급 리조트와 호텔, 스파가 선사하는 편안함을 누려보자.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면 파페에테 마켓으로도 불리는 '르 막쉐'의 시장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흑진주 액세서리와 코코넛 천연 오일 '모노이'는 타히티의 이색적인 기념품이다. 쇼핑 이후에는 바이에테 광장의 푸드 트럭 '룰로트'에서 꽃향기가 나는 히나노 맥주에 로컬 푸드를 곁들이며 하루를 마무리하자.
모레아섬 해변
눈부시게 맑아 밑바닥까지 보이는 바다, 라군 그리고 열대의 숲을 품은 섬들을 찾아 근교를 투어하자. 스피드 보트를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모레아섬의 벨베데르 전망대에 오르면 천혜의 자연이 선사하는 녹색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모레아 섬에서 비행기로 45분이 걸리는 보라보라 섬은 작은 산호섬 '모투'가 둘러싼 허니문 성지이다. 가오리와 열대어를 만나는 체험, 눈부시게 불타오르는 풍경을 감상하는 선셋 크루즈 투어를 즐기고, 프라이빗 방갈로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보내는 로맨틱한 하루가 기다리는 곳. 가장 화사한 리프레시가 기다리는 타히티이다.
보라보라섬 방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