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베니스
이탈리아

베니스

곤돌리에의 노래가 일렁이는 곳

섬들 사이를 잇는 운하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 베니스. 세월이 스민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낭만을 마주할 수 있다. 산 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두칼레궁전, 정치 문화 종교의 중심지 산 마르코 대성당을 방문하고, 유럽의 가장 유서 깊은 카페로 꼽히는 플로리안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풍경을 음미하자. 카사노바, 괴테, 루소, 헤밍웨이, 니체, 바그너, 모네 등 유명 인물들이 다녀간 유럽의 응접실을 경험할 기회이다.

베니스 여행베니스 여행

베니스 본섬 주변으로 모여있는 작은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 알록달록 원색으로 칠해진 부라노섬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리도섬까지 낭만적 색채가 넘쳐난다. 마지막으로 곤돌라에 올라, 문화 전도사 곤돌리에를 통해 베니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그렇게 귀를 기울이다 보면 베니스의 정취를 따라 유영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베니스 부라노섬베니스 부라노섬


한국에서 베니스까지

ICN
1회 경유, 약 14시간 55분
VCE
약 20분
산타루치아 중앙역

몇가지 알아둘 표현

Quanto Costa
얼마예요?
Vaporetto
수상버스
Aqua
Gondolier
뱃사공
Coperto
레스토랑 자릿세

베니스 알아가기

1개 국어
이탈리아어
종교
가톨릭교
통화
EUR
전압
230V, 멀티어댑터 필요
팁 문화
팁 문화 없음, 우리나라와 동일
무비자
90일 체류
지역번호
+39 41
추천일정
2박 3일

베니스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베니스 카니발
2월 12일 ~ 3월 4일
페스티벌
베니스 비엔날레
4월 23일 ~ 11월 27일
페스티벌
베니스 국제 영화제
8월 31일 ~ 9월 10일

베니스 언제갈까요?

2월, 베니스에 가면, 가면이 있지
베니스 카니발
2월, 베니스에 가면, 가면이 있지
세계 3대 축제로 불리는 베니스 카니발은 7백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중세시기 이 축제에서는 모두 가면을 씀으로써 신분, 성별, 계급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그러니 한 번쯤 취향에 맞는 가면을 골라 여행지에서 해방감을 맛보면 어떨까? 산 마르코 광장의 '가면 경연대회'에 참여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볼 것. 고풍스러운 복장과 다양한 가면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워터쇼, 곤돌라 퍼레이드, 곡예, 가면무도회, 불꽃놀이까지 펼쳐지는 화려함의 극치, 베니스 가면 축제를 즐겨보자.
5월, 비엔날레 탄생하다
베니스 비엔날레
5월, 비엔날레 탄생하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2년에 한 번, 홀수 해에 열리는 국제 미술 전람회로, 세계 3대 비엔날레 중 하나이다.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베니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1백 년 역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클림트, 르누아르, 모딜리아니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한국 작가로는 백남준이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예술계 종사자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약 5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 구성도 다양하다. 국제 컨퍼런스, 토론회, 수상자와의 인터뷰 섹션, 가이드 투어,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넓은 전시 공간에서 작품 사이를 거닐다 보면 어느새 번쩍이는 영감과 잔잔한 감동이 가슴 속으로 밀려들 것이다.
9월, 올해의 '레오네 도로'는 누가 탈까?
베니스 국제 영화제
9월, 올해의 '레오네 도로'는 누가 탈까?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휴양지로 유명한 리도섬에서 개최된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열려 있는 이 축제에 참여하고자, 전 세계 씨네필들은 9월의 베니스로 영화 여행을 떠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리도섬은 작지만 전망이 좋고, 금빛 모래사장 위 방갈로와 파라솔은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다. 베니스 최초로 해수욕장이 생긴 섬답게 깨끗하고 넓은 해변을 품은 여행지, 리도섬. 영화제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겼다면 해수욕과 일광욕까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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