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두바이. 전통을 간직한 과거와 최첨단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브루즈 할리파의 레이저쇼는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명물. 엣더탑 전망대에 올라 드넓게 펼쳐진 도시의 풍경을 바라보면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핫스팟으로 통하는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서 랜드마크 버즈 알 아랍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보자. 두바이의 민속촌 바스타키아는 도시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영화 '알라딘'에서 본 이색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두바이 팜 주메이라
올드 수크, 골드 수크에서는 페르시아 직물과 향신료가 판매되고 현대식 전통시장 숙메디나트에서는 골동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황금빛으로 뒤덮인 사막 투어를 예약해 스릴만점 듄베이싱을 즐겨보자. 두바이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인 입장이 가능한 주 메이라 모스크가 있다. 마지막으로 에메랄드빛 라메르 비치 너머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여행을 마무리해보자.
두바이 사막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