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
대한민국

영덕

맛있는 대게의 고향, 영덕

오동통하게 살이 가득 찬 영덕 대게를 제대로 맛본 적이 있는가? 감칠맛 나는 바다 내음 물씬 나는 대게, 하얗고 포들 포들 하게 꽉 찬 속살을 꺼내어 먹고, 몸통 껍질에는 양념장과 함께 밥을 비벼 먹으면 일품이다. 살면서 한 번쯤은 먹어보아야 할 영덕대게의 고향, 경상북도 영덕에는 사실 대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푸른 동해가 인접한 영덕군은 봄과 여름에는 칠보산 자유 휴양림 야영장에서 캠핑과 등산을, 겨울에는 제철의 대게를 맛본 뒤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영덕 블루로드'를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매력의 고장이다.

영덕 블루로드영덕 블루로드

영덕 어디에서나 원조 대게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유 어촌 체험마을'은 영덕군에서 '원조 대게 마을'로 선정한 곳으로,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이 함께 와 대게 손낚시와 갯벌 체험을 즐기는 명소이다. 8km에 달하는 길이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동해의 해수욕장, '고래불 해수욕장'은 마음까지 뜨거워지는 여름에 모래찜질과 일광욕, 바다수영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영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옛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괴시리 전통마을을 추천. 영양남씨의 집성촌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에 조선의 성리학자 '목은 이색'선생의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다.

창포말등대: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창포말등대: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서울에서 영덕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약 4시간 20분
영덕 터미널
약 35분
삼사 해상공원

몇가지 알아둘 표현

갯벌의 옛말

영덕 알아가기

1개 국어
한국어
종교
개신교, 가톨릭교, 불교
통화
KRW
전압
220V
추천일정
2박 3일

영덕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영덕 대게 축제
2월 ~ 3월
추천시즌
대게 제철
12월 ~ 3월

영덕 언제갈까요?

2월, 영덕에서 맛보는 제철 요리
영덕 대게
2월, 영덕에서 맛보는 제철 요리
역시 우리나라에서 대게 하면 영덕, 영덕 하면 대게이다. 제철과 특산물 음식 중에는 특히 먹는 지역마다 편차가 큰 것이 해산물. 포항에서 과메기를 꼭 먹어보아야 한다면, 영덕에서는 대게가 가장 살이 오르고 맛이 있어지는 2월에 제철 대게를 꼭 맛보아야 한다. 영덕군의 가장 큰 항구, 강구항의 대게 거리로 가자. '사계절 대게 직판장', '대게궁', '대게 백화점'등 이름난 대게 맛집들이 길을 따라 즐비하다. 또한 이즈음에는, 매년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영덕 대게 축제'가 열려 대게로 만든 길거리 음식을 파는 저잣거리와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무대가 흥겹게 펼쳐진다. 영덕에 먹방을 위해 여행을 간다면, 그 어느 때보다 단연 2월을 선택해야 한다.
7월, 떠나자 동해바다로
영덕 동해
7월, 떠나자 동해바다로
뜨거운 여름을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다. 푸른 동해 바다와 백사장에서의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영덕군의 '고래불 해수욕장'으로 떠나자. 영덕이 고향이었던 성리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어린 시절에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 지어줬다는 이름의 고래불 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보다 5배 이상 길고 넓은 해안가를 자랑한다. 바다 수영을 신나게 즐겼다면, 바닷가 뒤편에 길을 따라 자리한 맛집 중 하나를 골라잡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신선한 회를 맛보자. 우럭, 고등어, 도미 등을 낚으러 낚시 마니아들도 많이 찾는 고래불 해수욕장, 7월은 맛과 재미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영덕군의 동해안으로 떠날 때이다.
12월, 새해에는 희망의 해가 뜬다
영덕 바다 해돋이
12월, 새해에는 희망의 해가 뜬다
매일 해는 뜨고 지지만, 모두에게 새해에 맑은 얼굴로 뜨는 첫 태양은 평소의 태양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한 해를 잘 지냈음에 대한 감사, 새로운 해에는 건강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길 기원하는 소망, 그리고 소중한 이들과 새해를 함께 시작한다는 추억 만들기. 그 모든 것이 주는 행복과 희망 때문에 많은 여행자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러 바다로 떠난다. 해돋이를 보러 땅끝마을 해남군만 가는 것은 아니다. 영덕군의 '삼사 해상공원'은 동해의 장관이 한눈에 보이는 해돋이 명당이다.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은 '영덕 해맞이 축제'도 열려, 경북대종의 타종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벌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새 출발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영덕으로 떠나보자.

여행 키워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